KoAct 이슈코멘트
[이슈코멘트] 저탄소에너지 시대, 빼놓을 수 없는 전력 인프라 산업 |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
2024.02.02
이번 이슈코멘트 시간에는
KoAct 글로벌 기후테크 인프라 액티브의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들을 소개할텐데요.
주요 데이터들과 함께
해외 대표 기업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요폭발 전력망 산업, 신규수주액 최고치 경신중!
KoAct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전력 인프라에서도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Bloomberg New Energy Finance(BNEF)에 따르면
전 세계 전력망 투자액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현재 저탄소에너지로의 전환 과정 중
미국과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부족하고 낙후된 전력망으로 인해
발전소 건설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최근 2년여 사이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러한 움직임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역시 미국입니다.
미국 내 전력기기 신규수주액은
1992년 이후 최고치를 꾸준히 경신하고 있는데요.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한 2021년부터
신규수주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태양광, 풍력 발전 단지들이 조성되고,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수요처인 서부와 남부로 보내는
수백 km 단위의 송전망 프로젝트들이
다수 진행 중인 것과 관련이 깊습니다.
참고로 이들 미국 중서부 지역은
소위 러스트벨트라 하여
공화당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곳들이기도 하죠.
미국은 전력망이 구축된 지 수십 년이 넘은 탓에
대부분 지역의 전력망이 노후화되었는데요.
이렇다 보니 기존 교체 수요에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연계한 신규 수요까지 더해져
향후 몇 년간 전력기기 시장이
호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전력망 교체 수혜주는 어디?
Eaton(NYSE: ETN): 미국 대표 전력기기 업체 |
Eaton은 미국의 대표적인 전력기기 업체로서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기기 전반을 제조합니다.
지역별로는 미국 매출 비중이 60%, 유럽 19% 등
서구권 국가들 매출 비중이 높습니다.
앞서 미국 내 전력기기 신규수주액이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한 2021년부터
가파르게 증가했다는 것을
통계 데이터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Eaton 역시 이와 같은 흐름에 힘입어 2021년부터
영업이익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고요.
2023년에는 전반적인 비용 증가로
이익 성장세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이지만
2024년에는 다시금 이익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Quanta Services(NYSE: PWR),Shoals Technologies(NASDAQ: SHLS): 미국 전력망 구축 솔루션 제공업체 |
Quanta Services(이하 콴타)는
전력망 구축과 관련하여 설계, 조달, 건설,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데요.
2022년 사업보고서 기준 미국 매출 비중은
약 84%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Shoals Technologies(이하 쇼알스)는
대규모 태양광 및 ESS 단지에 들어가는
여러 전력기기 제품들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2022년 사업보고서 기준
미국 매출 비중 100%를 기록하고 있죠.
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는 다수의 풍력(파란색 지역) 및
태양광(노란색 지역) 단지들이 건설되고 있으며,
이와 연계된 수백 km 단위의 전력망 구축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입니다.
관련해서 콴타와 쇼알스는
Eaton 못지않은 수혜를 누리고 있는 기업들인데요.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추정치 역시
이와 같은 전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 업체 모두 미국 매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향후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Fluence Energy(NASDAQ: FLNC): 미국 대표 ESS 업체 |
Fluence Energy(이하 플루언스)는
독일 Siemens와 미국 AES의 합작으로 설립된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문 업체입니다.
2022년 사업보고서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국 49%, 미국 외 아메리카 대륙 21%,
유럽 15%, 아시아 15%를 기록했는데요.
전 세계 공급사들로부터 배터리 등
부품들을 공급받아 대규모 ESS 단지를
구축해주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ESS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두드러지는 건 역시 미국인데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유틸리티용 ESS 설치량은 2023년 9.3GW로
전년대비 134% 성장이 예상되고요.
2024년 설치량 전망치는
13.5GW로 전년대비 46%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EIA 추정치는
실제로 프로젝트 진행이 접수된 것들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ESS 시장 호황에 힘입어 플루언스의 영업이익은
2024년 연간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깜짝 흑자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는데요.
재생에너지는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들쭉날쭉하다는 간헐성이 최대 약점이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 줄 ESS의 필요성은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KoAct 포트폴리오 확인하기
지금까지 전력 인프라 산업과 관련된
주요 해외 기업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앞서 소개해 드린 기업들을
KoAct 글로벌 기후테크 인프라 액티브 ETF
포트폴리오에서 확인해 보세요.
-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ETF / 투자위험등급 : 2등급[높은 위험]- 총보수 : 연 0.50% (집합투자: 0.45%, AP: 0.01%, 일반사무: 0.02%, 신탁: 0.02%)-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자료와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된 것이나 본 자료의 내용이 향후 결과에 대한 보증이 될 수 없으며, 본 자료를 본래의 용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본 콘텐츠에는 일부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본인의 투자판단하에 신중하게 투자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집합투자증권은 자산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4-020호(2024.02.02~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