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ct 이슈코멘트
미국 대선과 기후테크 산업
2024.09.13
미국 대선 시나리오에 따른 기후테크 산업의 향방은?
(사진: 월스트리트저널)
2024년 9월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해리스-트럼프 대선 TV 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가
우세했다는 평가 속에 국내외 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급등하기도 했는데요,
향후 대선 시나리오에 따른
미국 기후테크(전력인프라, 저탄소에너지) 산업의
향방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민주, 공화 양당의 정책은 비슷해지고 있다
저희는 앞서 발간한 이슈 코멘트에서
트럼프 후보가 재집권에 성공한다 하여도
미국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 방향성은
거의 변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는데요,
“KoAct 이슈코멘트: 트럼프 2기 가능성과 기후테크 산업” 참고
이번 대선 토론회를 지켜보면서
기존의 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민주, 공화 양당의 기후테크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이 비슷해지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 근거에 대해 두 후보의 발언들을
간략히 정리하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자료: 2024년 9월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해리스-트럼프 대선 TV 토론회,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정리
트럼프 후보는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정책을
그린스캠이라고 폄하하던 것에서 한 발 물러섰고,
해리스 후보는 천연가스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전력 및 에너지 산업을 대하는
두 후보의 입장 차이가 상당히 좁혀진 것입니다.
앞서 `24년 8월 7일,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이
IRA 클린에너지 보조금 폐지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는 IRA 정책으로 인해 공화당 지역들에
큰 투자가 발생 중이기 때문입니다.
24년 6월 16일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2022년 8월 IRA 통과 이후 미국에서 확정 발표된
3,460억 달러의 투자액 중 78%가
공화당 지역들에 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트럼프 후보는
지난 바이든 대통령과의 토론회 때와는 달리
IRA 정책은 그린스캠이며 전면 폐지하겠다는 등
과격한 발언을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해리스 후보는 천연가스 생산에 널리 쓰이는
수압파쇄법에 반대하지 않는다며,
천연가스를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그 동안 바이든 행정부가 천연가스 산업을
억제하는 정책을 펼쳐왔던 것을 생각하면
향후 미국의 천연가스 산업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관없이 성장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료: 각 사 실적 보고서
이미 민간 섹터에서는 가스발전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미 지역 주요 가스터빈 업체인 미국 GE Vernova와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을 살펴보면
최근 들어 가스터빈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공통적으로 북미 지역의 수주 강세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태양광, 풍력, ESS(에너지저장장치)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발전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미국의 상황은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폐쇄가 예정됐던 석탄 발전소까지
연장 가동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 유틸리티 태양광, 육상풍력,
ESS, 천연가스 발전소 설치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지금까지 9월 11일 있었던
해리스-트럼프 대선 TV 토론회 관련하여
향후 미국의 기후테크 산업(전력인프라, 저탄소에너지)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미국 기후테크 산업과 관련하여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앞서 발간된 이슈코멘트들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KoAct 이슈코멘트: 미국 전력 인프라 산업 동향”
“KoAct 이슈코멘트: 트럼프 2기 가능성과 기후테크 산업”
“KoAct 이슈코멘트: GE Vernova 실적으로 살펴보는 미국 전력 인프라 산업”
“KoAct 이슈코멘트: 저탄소에너지 시대, 빼놓을 수 없는 전력 인프라 산업”
“KoAct 이슈코멘트: 미국 IRA로 수혜가 기대되는 태양광 산업의 뜨거운 전망”
“KoAct 이슈코멘트: 신규수주 훈풍 타고 풍력산업 실적개선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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