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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뇌질환 치료제 시장 | KoAct 미국뇌질환치료제액티브
2024.08.29
뇌질환 치료제란 무엇일까요?
뇌질환 시장은 크게
퇴행성 뇌질환, 정신질환, 뇌전증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 모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은 퇴행성 뇌질환 중 한 종류인
‘치매’ 치료제 시장에 유의미한 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이오젠에서 레켐비, 일라이 릴리에서는
도나네맙이라는 이름의 치매 치료제가
허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치매는 치료제가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진행속도를 늦춘다는 것만으로도
치매 환자들에게는 큰 의미가 될 것 같은데요.
이 약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뇌질환 관련
차세대 신약들이 계속해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정신질환 치료제에서도
유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신약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더불어, 새로운 기전의 도입으로
희귀 뇌전증 치료제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차세대 진통제입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중독 등의 부작용이 있어
WHO(세계 보건기구)에서도
따로 투약 지침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진통제는 비마약성이면서
신경통증에 대한 효과도 클 것으로 보여,
기존 진통제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뇌질환 치료제가 투자하기 유망한 이유
치매 치료제에 대한 투자가 유망한 이유는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발병률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인구 고령화 트렌드가 가속화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치매 치료제는 다른 치료제들보다
매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 이미징 기술과 AI의 발전으로
과거 불가능했던 분야에 대한 임상 데이터도
빠르게 축적하고 있어,
관련 신약 개발 일정들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령화로 급격히 증가하는 뇌질환 환자
앞서 언급한 투자포인트들을 하나씩 짚고 갈텐데요,
먼저 기대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모든 국가에서
의료 비용 지출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늘어나는 의료 비용 중 뇌질환 치료제 비용의 비중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치매와 파킨슨, 뇌졸중 등의 뇌질환은
40대 이하에서는 발병률이 저조한 반면,
60대, 70대가 될수록 발병률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뇌질환 치료제가 인구 고령화 테마의
진짜 수혜 산업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 급증 전망
노화에 따른 뇌질환도 문제이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우울증, 조현병, 공황장애 등
각종 정신질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먹듯,
정신질환 역시 약을 통한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거 부작용을 유발했던 약들과 달리,
차세대 신약들은 훨씬 더 개선된
유효성과 안정성을 보이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치료제 시장도
큰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뇌질환 치료제 분야에 투자하기 왜 좋은 시기일까?
뇌의 이미징 기술과 AI 산업의 발전으로
뇌질환 치료제 분야의 황금시대가 열리고 있는데요.
뇌는 우리 신체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는 뇌질환의 복잡한 기전으로 치료제에 대한
임상 성공 가능성이 낮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기술들이 도입되면서
뇌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임상 데이터가 빠르게 누적되면서,
미개척 분야였던 뇌질환에서도 곧
블록버스터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블록버스터 출시
이전에는 치매를 근본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는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았고, 증상만을 완화시켰습니다.
따라서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약을 처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본질적으로
알츠하이머와 관련이 있는 기전으로
알츠하이머를 지연시킬 수 있는
바이오젠이나 일라이 릴리의
알츠하이머 신약들이 나오고 있어
획기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매 치료제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고 보는 이유로는
3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메디케어(미국 노인들을 위한 정부 보험)에서
바이오젠의 레켐비 수가 적용입니다.
두 번째는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인
레켐비의 SC 제형이 있습니다.
현재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이 레켐비의
첫 번째 투약(infusion)을 받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치매가 지연이 되면
대학병원이 아니라 1차 병원에서도
간호사의 도움으로 SC 제형을
편리하게 투여받을 수 있게 되어
레켐비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바이오마커 기반의
피검사(blood based biomarker)로
보다 빠르게 치매 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2016년, 2017년부터는 환자들을 빠르게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출처 : 유진투자증권, 2024년 03월 11일
블록버스터 정신질환 M&A
2024년 가장 큰 블록버스터 M&A는
뇌질환에서 일어났는데요.
바로 BMS가 15조 원에
카루나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는 건이었습니다.
카루나 테라퓨틱스가 FDA 허가를 앞두고 있는
무스카린 신약은 유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해
부작용을 줄이고 약효 역시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같은 무스카린 계통의 신약으로
조현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 역시
카루나 테라퓨틱스M&A로 인해
인수 합병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뇌전증 시장의 새로운 변화
국내 바이오에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뇌전증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문득 SK바이오팜을 떠올리셨을 것 같습니다.
벨기에 제약회사인 UCB의 빔펫과 경쟁하고 있는
SK바이오팜의 Xcorpi도 잘 아실 텐데요.
이처럼 이전의 뇌전증 치료제 시장은
대체적으로 성인 뇌전증 분야에 특화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인 뇌전증 시장만큼
또 하나의 큰 시장이 있는데요.
바로 희귀 뇌전증 시장입니다.
희귀 뇌전증의 기전은 성인 뇌전증과 달라서
이전에는 치료가 불가능했는데요.
재즈 파마슈티컬즈는 소아/희귀 뇌전증 치료제인
에피디올렉스를 개발해 2018년에 FDA 허가를 받아
2024년 올해 1.4조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신경병증성통증 비마약성 치료제 전망
현재 통증 치료제 시장에서는
오피오이드 기반의 치료제가 많이 복용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마약성 진통제이기 때문에
중독으로 인한 약물 남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WHO는 오피오이드 기반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 원칙을 정립하여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에서 Vertex는 기존의 진통제와 달리
비마약성 기전을 보유하고 이온 채널을 차단하여
중추신경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통증 치료제를
출시하려 하고 있는데요.
Vertex의 신약은 이미 임상 3상을 마치고
FDA의 허가를 신청하여
내년 1월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경병증성 통증 시장은
미국 내 환자수만 1,300만명에 육박하기에
매우 큰 시장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KoAct 미국뇌질환치료제 액티브 포트폴리오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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