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ct 이슈코멘트

미국의 생물보안법과 한국의 CDMO I 바이오·헬스케어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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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생물보안법과 한국의 CDMO

 

 

​우시 그룹의 미국 로비 규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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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obbying Disclosure, 삼성액티브자산운용(’24.08)

 

 

로비가 합법인 미국에서는 분기마다

로비 내역 신고해야 하며,

이 기록은 미국 상원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됩니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중국의 CDMO 기업인

우시앱텍과 우시바이오로직스가 미국을 상대로

로비를 늘리는 모습이 관찰되었으며,

증가폭이 꽤나 가파릅니다.

이는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 때문인데요,

생물보안법이 어떤 것이길래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로비를 시작했을까요?

또 한국의 CDMO* 기업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개발생산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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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IOSECURE Act, H.R. 8333, 118th Cong. (2024)

 

생물보안법​은 24년 1월 25일

미국하원에서 발의된 법안(5월 10일 재발안)입니다.

생물보안법은 중국인민해방군과 연계된

BGI (베이징유전체연구소)와 같은

적대국의 바이오 기업에게

미국의 세금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미국인의 유전자 데이터가

해외 적대국에 이전되는 것을 촉진하는

바이오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배경에서 도입되었습니다.

 

법안에서는 직접적으로 BGI, MGI,

Complete Genomics, Wuxi Apptec을

지목해서 대상 회사로 표현했는데,

그 중 한국의 CDMO 업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Wuxi Apptec 관련 내용을 추가로 살펴보면,

“우시 앱텍은 미국에 국가 안보 위협을 가하고 있다”,

“우시 바이오로직스의 CEO인 Chris Chen은

중국 인민해방군 군사 의학 아카데미의

겸임 교수로 재직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생물보안법이 도입되면 미국 행정기관은

우려 생명공학업체와 계약을 맺을 수 없으며,

일반 기업은 정부의 펀딩을

해당 업체와의 계약에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 시 향후 펀딩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우시 등의 기업이 미국에서 퇴출​되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우시는 로비를 통해서라도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막고자 하고 있습니다.

 

과연 생물보안법은 무사히 통과가 될까요?

먼저 생물보안법의 발의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한

마이크 갤러거 전 하원의원은 공화당이고,

라자 크리쉬나무르티 하원의원은 민주당입니다.

법안의 발의부터 공화당과 민주당

양 당의 초당적인 지지를 받아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물보안법은 이러한 지지에 힘입어

3월 6일 상원 상임위원회에서

찬성 11, 반대 1로 통과했으며,

5월 15일 하원 상임위원회도

찬성 40, 반대 1로 통과했습니다.

향후 하원 전체회의, 상원 전체회의를 거쳐

대통령 서명을 받으면 입법화됩니다.

 

6월 국방수권법 개정안에

생물보안법이 들어가지 않으며 우려가 존재했으나,

7월 8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중국은 세계 평화의 가장 큰 위협”이며

“생물보안법을 연말까지 의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발표하며

입법에 전혀 문제없음을 알렸습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공화당 소속으로

미국 권력 서열 3위의 친트럼프 성향입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생물보안법이 하원 전체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중국에서는 생물보안법의 입법을 막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지만,

생물보안법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초당적 지지를 받아 통과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생물보안법의 영향은?

 

BIO(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는

2024년 5월 9일 미국의 124개

바이오파마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79%의 기업이 중국에 본사를 둔

CDMO/CMO와 적어도 하나의 계약

또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 파트너를 전환하는데

최대 8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생물보안법이 통과될 경우,

우시앱텍, 우시바이오로직스 등의 기업과는

기존 계약을 포함해

장비 및 서비스 계약을 하면 안 됩니다.

비록 생물보안법의 적용은

2032년 1월 1일까지 유예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조 파트너의 전환이

최대 8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업들 입장에서는 지금부터 파트너 전환을 위한

액션을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시앱텍은 2024년 7월 30일 반기

실적발표를 하며

“수정된 생물보안법에서는

우시앱텍의 국가 안보 위협

관련된 내용은 빠졌으며”,

“입법 과정에서 적절한 변경이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담당하는 자회사인

Wuxi ATU는 2분기에

이미 생물보안법이 발의된 영향으로

새로운 계약을 맺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세포/유전자 치료제는

당장 상업화된 물량이 많다기보다는

향후 먹거리임을 감안하면,

기업들은 이미 생물보안법의 입법을 가정하고

움직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위스 론자는 2024년 7월 25일 진행한

실적발표에서

“생물보안법 덕분에 고객과 공급 관련하여

많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하면서도

“초기 단계에 있는 제안서가 늘어났는데,

생물보안법보다는 바이오텍의

자금 조달 환경이 개선된 영향이 더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살펴본 우시앱텍의 자회사

Wuxi ATU가 실적이 안좋은 이유 중 하나로

고객의 자금 조달 이슈를 언급한 점을 고려하면

역시 생물보안법의 영향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국내의 CD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2024년 7월 24일 진행한 실적발표에서,

“법안이 통과될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없는 CDMO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CDO 사업관련 최근 논의가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생물보안법 영향으로

단정짓기는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 및 연간 수주 금액 추이

image (3).png

*출처: 미래에셋증권 (2024. 08. 02)

 

 

또다른 국내 기업인 에스티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에스티팜은 RNA 치료제 CDMO 기업으로,

우시앱텍의 자회사인 Wuxi STA와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에스티팜은 7월 18일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직접적으로

“생물보안법의 영향이 RNA로도 확산되며”,

“multi-billion 블록버스터 저분자 신약의

원료 공급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우시앱텍 모두

생물보안법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기는 꺼려했으나,

생물보안법이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신규 수주를 논의하는 정도지만,

법안이 입법되며 이미 상업화되고

중국에서 생산되는 수주 건들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글로벌 주요 제약 CDMO 기업들의

4개 분기 누적 매출액 추이

 

image (4).png

*출처: Bloomberg, 삼성액티브자산운용(2Q20~2Q24 각 사 누적 매출액 자료)

 

 

위 차트는 글로벌 주요 CDMO 기업 3개의

4개 분기 누적 매출 추이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던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의 매출은

2023년 이후 정체되었습니다.

반면 한국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스위스 론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생물보안법의 도입과 함께

점차 강화될 것입니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정체된 채로 우하향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론자는 중장기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생물보안법과,

생물보안법이 CDMO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희는 결론적으로

생물보안법은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CDMO 업체들이

중국의 CDMO 업체의 물량을 가져오며

직접적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합니다.

 

 

*본 자료 내에서 언급된 기업들은

전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기업으로,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 / 투자위험등급 : 2등급[높은위험]

- 합성총보수: 연 0.571%, 2023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2349% 발생

 

 

-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자료와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된 것이나 본 자료의 내용이 향후 결과에 대한 보증이 될 수 없으며, 본 자료를 본래의 용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본 콘텐츠에는 일부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본인의 투자판단하에 신중하게 투자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이 금융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습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자산가격 변동 및 환율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4-083호(2024.08.22~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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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RA로 수혜가 기대되는 태양광 산업의 뜨거운 전망 |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

    이번 이슈코멘트 시간에는 KoAct 글로벌 기후테크 인프라 액티브의 태양광 산업 관련 기업들에 대해 살펴볼텐데요.   주요 데이터들을 통하여 분석해 보는 시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 함께 확인해 보시죠!     ​   KoAct가 미국 태양광 기업에 주목하는 이유         KoAct는 태양광 섹터에서 미국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유럽의 태양광 설치량도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미국과 달리 정책 장벽이 낮다는 이유로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인데요.   반면, 미국은 IRA를 통해 중국 업체들의 진입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자국 내 생산시설 확대를 추진하고 있죠.   First Solar와 한화솔루션은 미국에서 적극적으로 증설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들이기도 합니다.   2024년 6월부터는  중국 업체들이 동남아에서 생산한  태양광 모듈에 대한 관세 부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이에 따라 비중국계 업체들의 수혜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RA 통과 이후에는 그동안 지연되었던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재개되었는데요.   덕분에 2023년부터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대규모 발전소급 유틸리티 태양광의 설치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KoAct는 미국 태양광 섹터에서 First Solar를 비롯한 유틸리티 태양광 성장에 수혜가 가능한 업체들을 선호합니다.   반면, 2022년 큰 폭의 성장을 보였던 주택용 태양광 업체들은 2023년부터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데요.   실적 악화 흐름은 202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수록 주택용 태양광 업황은 바닥에서 턴어라운드 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비중 확대 타이밍 포착이 중요할 전망입니다.   ​   ​ 태양광 기업 투자 전, ‘이 기업’ 확인은 필수!     First Solar(NYSE: GE) : 미국 유틸리티 태양광 1위 사업자         퍼스트 솔라는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큰 업체입니다.   태양광 관련주에 관심 있으신 투자자분들이라면 익숙한 기업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023년 7월 WSJ의 보도에 따르면 퍼스트 솔라는 2023년 미국 유틸리티 태양광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23년 미국 태양광 설치량이 약 33GW로 전망되는데, 이 중 유틸리티 태양광이 24GW로 7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요.   퍼스트 솔라는 미국 유틸리티 태양광 시장에서 60% 정도의 점유율이 예상되기 때문에 미국 전체 설치량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만큼 미국 태양광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때 퍼스트솔라는 중요한 업체이죠.   ​     IRA 통과 이후 퍼스트 솔라의 수주는 크게 늘었고, 2023년 3분기말 수주잔고는 82GW로 2021년 말 26GW 대비 3.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 이에 힘입어 퍼스트 솔라는 2023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24년에도 2배에 가까운 영업이익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퍼스트 솔라의 또 다른 강점은 탈중국 공급망을 잘 구축해 놓았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태양광 모듈은 폴리실리콘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데, 중국 업체들이 폴리실리콘 생산의 대부분을 독과점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퍼스트 솔라의 제품은 폴리실리콘이 아닌 카드뮴 텔루라이드 기반의 화합물반도체 제품이기 때문에 중국의 영향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데요.     이는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와 IRA 보조금 수령의 불확실성을 크게 낮춰주는 요인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Nextracker(NASDAQ: NXT), Array(NASDAQ: ARRY) : 유틸리티 태양광 트랙킹 시스템 업체     ​     넥스트래커와 어레이 테크놀로지스는 미국의 유틸리티 태양광 트래킹 시스템 업체입니다.     태양광 트래킹 시스템이란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에서 하루 동안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패널의 각도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의미합니다. ​ 발전 효율이 중요한 대규모 태양광 단지에서는 이와 같은 트래킹 시스템이 필수인데요. ​ 트래킹 시스템 또한 미국 IRA 법안 내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지급 대상으로 미국 내에서 제품을 생산할 경우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 회사 모두 최근 미국 내 증설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에 있죠.   ​   ​ 두 업체 모두 2022년 사업보고서 기준 미국 지역 매출액이 70% 이상을 기록하며 향후 미국 유틸리티 태양광 설치량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   KoAct 포트폴리오 확인하기     지금까지 글로벌 기후테크 인프라 산업 관련 태양광 기업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지금까지 앞서 소개해드린 기업들을 KoAct 글로벌 기후테크 인프라 액티브 ETF 포트폴리오에서 확인해 보세요.   ​       -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ETF / 투자위험등급 : 2등급[높은 위험] - 총보수 : 연 0.50% (집합투자: 0.45%, AP: 0.01%, 일반사무: 0.02%, 신탁: 0.02%)   ​ -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자료와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된 것이나 본 자료의 내용이 향후 결과에 대한 보증이 될 수 없으며, 본 자료를 본래의 용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본 콘텐츠에는 일부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본인의 투자판단하에 신중하게 투자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자산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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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flake FY3Q24(ending Oct 23) 실적 코멘트ㅣ글로벌 AI·로봇

    Let it Snow!    자료: Snowflake    미국의 대표적인 클라우드서비스 기업인 Snowflake가 오랜만에 양호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KoAct 글로벌 AI&로봇 액티브 ETF에서 강조했던 AI 서비스 산업의 성장이 실적으로 확인되는 큰 의미가 있는 실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저희 ETF에서 보유하고 있는 Snowflake 실적 분석과 함께 왜 Snowflake가 AI 핵심 기업이고 어떤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3.12.01 현재, 투자하고 있는 종목으로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Snowflacke 소개   Snowflake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플랫폼 기업입니다. 데이터 저장, 관리, 분석, 활용을 돕는 역할을 하죠.   특히 AI서비스 개발이 데이터 플랫폼 내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기업들의 Snowflake 의존도는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Snowflake는 AWS, Azure 등 클라우드 플랫폼 내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개발자들은 데이터 수집부터 AI서비스 개발 및 배포 등 전 과정에서 Snowflake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Snowflake도 다양한 AI서비스 개발 Tool들을 출시하였고 해당 고마진 제품들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나오면서 Snowflake의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고치(9.8%)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실적 내용 전달드릴게요.    ​ 자료: Snowflake    ​   AI가 이끈 호실적   오랜 기간 이어져온 기업들의 비용 감축 기조가 잦아들면서, AI 수요에 힘입어 Top 10 고객 중 9개향의 매출이 QoQ로 가속화된 점이 긍정적입니다. ​ 또한, 앞서 언급 드린 고마진 AI Tool들의 인기에 힘입어 Snowflake의 영업이익이 YoY 66% 성장한 72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 3200만달러를 125%나 뛰어넘었습니다.   부진한 IT 지출 환경 속에서 올해 지속해서 하향조정해오던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한 것에서도 AI수요에 대한 Snowflake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자료: Snowflake    ​   AI 서비스로 데이터 분석 시간 단축   AI서비스 개발 행렬에 Snowflake도 빠질 수 없는데요. ​ Snowflake는 대화를 통해 데이터 가공 및 분석 코드를 생성해주는 Snowflake Copilot,   대화 방식으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서 원하는 데이터만 쏙쏙 뽑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Universal Search,   문서의 pdf 파일이나 스크린샷 파일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질문에 대답하는 Document AI 등   다양한 생성형AI 서비스들을 출시하며 많은 데이터 엔지니어들의 업무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비정형 데이터가 이끄는 미래   그동안 데이터 분석 업무는 정형 데이터(간단한 텍스트, 숫자 데이터)를 중심으로만이루어졌었는데,   생성형 AI 시대에서는 비정형 데이터(장문의 글, 이미지, 영상, 음성 데이터) 분석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0월 기준으로 Snowflake 데이터 플랫폼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고객의 비중이 30%까지 늘어났고 플랫폼 내 비정형 데이터 처리량은 작년 동기 대비 무려 17배 증가했습니다.   전세계 데이터의 80%가 비정형 데이터인만큼 관련 서비스들이 Snowflake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 자료: Snowflake  *본 자료내 수치의 출처는 Snowflake FY3Q24(ending Oct 23)실적 발표 자료 입니다.       - KoAct 글로벌AI&로봇 액티브ETF / 투자위험등급 : 2등급[높은위험] - 총보수 : 연0.50%(집합투자: 0.45%, AP: 0.01%, 일반사무: 0.02%, 신탁: 0.02%) ​ -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자료와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된 것이나 본 자료의 내용이 향후 결과에 대한 보증이 될 수 없으며, 본 자료를 본래의 용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본 콘텐츠에는 일부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본인의 투자판단하에 신중하게 투자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자산가격 변동 및 환율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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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FY3Q24(ending Oct 23) 실적 코멘트ㅣ글로벌 AI·로봇

    Nvidia FY3Q24(ending Oct 23) 실적 코멘트   Nvidia가 어제(23년11월22일)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AI산업에서 가장 대표기업이라고 할 수 있어서, Nvidia의 실적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웠는데요.   KoAct 글로벌 AI&로봇 액티브 ETF에서도 많이 보유(11월 22일 기준 8% 비중)하고 있는 대표 종목입니다.   ​ 실적이 금세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실적발표의 핵심 내용을 전달드리겠습니다.   * '23.11.22 현재, 투자하고 있는 종목으로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 데이터센터 부문 호실적   생성형 AI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업체(Cloud Service Provider), 각국 정부, S/W서비스 기업들의 AI인프라(AI반도체, AI네트워크장비 등) 수요에 힘입어 데이터센터향 매출이 YoY 206%, QoQ 34% 성장한 181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 162억달러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계절성으로 인해 게이밍 부문 매출이 QoQ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 속에서도 높은 AI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 179억달러를 상회하는 200억달러로 제시되었습니다.    ​   출처: Nvidia(2023년 11월 22일 기준)           빠른 기술 혁신   최근 Nvidia가 신제품 출시 주기를 단축하고 추론에 특화된 AI반도체, 일반기업향 AI반도체 등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띕니다.   차세대 AI반도체 H200 라인을 공개했고 출시는 내년 2분기로 예상했습니다. H200은 최초로 최신 메모리반도체인 HBM3e를 탑재할 예정이며   H100 대비 추론 속도가 2배 빨라지고, 추론 비용은 1/4 수준으로 낮아져 1년만에 엄청난 성능 개선을 보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Nvidia의 AI반도체 기술력 수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 중국향 수출 규제 영향   한가지 아쉬운 점은 미중 첨단 기술 경쟁의 일환으로 3분기말 미국 정부가 중국향 AI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화한 점입니다.   물론 현재 AI반도체 공급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Nvidia는 바로 다른 지역으로의 재배치를 통해 매출 영향을 상쇄했지만 공급 문제가 없는 제품들의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향후 Nvidia는 중국으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낮춘 AI반도체 H20, L20, L2등을 수 개월 내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수출 규제로 인한 매출 타격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       Nvidia를 넘어 AI서비스 시장에 주목   결국 지금은 중국 수출 규제로 인한 매출 타격보다는 빨라지고 있는 Nvidia의 기술 개발 속도와 기업들과 각국 정부들의 AI서비스 개발 경쟁에서의 수혜에 더 집중해야 될 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Nvidia의 호실적에도 주가는 시간외로 하락했는데요.   이미 투자자들은 Nvidia를 넘어 다음 단계인 AI서비스 시장으로 차츰차츰 눈을 돌리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비해 KoAct 글로벌 AI&로봇은 AI서비스 강자 Microsoft를 가장 높은 비중(11월 22일 기준 15% 비중)으로 가져가고 있고 이 점이 저희 ETF의 가장 두드러진 차별점이기도 합니다.    내년초부터 본격화될 AI서비스 시장이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여러분도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 '23.11.22 현재, 투자하고 있는 종목으로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 - KoAct 글로벌AI&로봇 액티브ETF / 투자위험등급 : 2등급[높은위험] - 총보수 : 연0.50%(집합투자: 0.45%, AP: 0.01%, 일반사무: 0.02%, 신탁: 0.02%)   -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자료와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된 것이나 본 자료의 내용이 향후 결과에 대한 보증이 될 수 없으며, 본 자료를 본래의 용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본 콘텐츠에는 일부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본인의 투자판단하에 신중하게 투자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자산가격 변동 및 환율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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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모두를 놀라게 한 비만치료제 핫이슈 알아보기 l 바이오∙헬스케어

    놀라운 ‘위고비’의 결과!     일론 머스크가 사용하는 비만치료제로 유명한 ‘위고비’가 놀라운 소식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8월 8일(현지시간) 발표된 대규모 국제연구(SELECT) 결과를 살펴보면 ‘위고비’를 주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할 경우, 주요 심혈관 질병의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20%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는 시장의 기대치였던 17%를 뛰어넘는 놀라운 결과였고요.     위 연구결과로 ‘위고비’의 개발 회사인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하루 만에 무려 +17.3% 상승하였습니다. 일라이 릴리의 실적 서프라이즈     일라이 릴리 역시 노보 노디스크와 함께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며 +14.9% 상승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회사의 모든 사업 부문이 성장했지만, 특히, 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의 판매량이 높아지면서 실적에 기여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마운자로’는 현재 당뇨병 치료제로 잘 알려져 있지만, 향후 임상을 통해서 비만 치료제로도 널리 사용될 전망이고요.   비만 치료제 개발과 더불어,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도나네맙’의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죠.   현재는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을 제치고 8월 8일 기준, 시가총액 $495B을 기록하며 글로벌 1등 제약사로 등극하였습니다. KoAct에서 찾아보는 비만치료제 이슈는?     위고비의 놀라운 연구 결과 소식과 함께 확인해 보면 좋을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 속 비만치료제 관련 한국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비만&당뇨 관련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 구성 종목   GLP-1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한미약품’   약물과 의료기기의 적절한 조합으로 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를 위해 국내 최초로 연속혈당모니터링 측정기(CGM)를 개발한 ‘아이센스’   NASH 관련 파이프라인을 베링거 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하고 자체적인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유한양행’   *상기 내용은 참고용 예시로서, 향후 시장상황 등에 따라 포트폴리오에 편입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ETF / 투자위험등급 : 2등급(높은위험) - 총보수 : 연0.50%(집합투자: 0.45%, AP: 0.01%, 일반사무: 0.02%, 신탁: 0.02%)   -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자료와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된 것이나 본 자료의 내용이 향후 결과에 대한 보증이 될 수 없으며, 본 자료를 본래의 용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본 콘텐츠에는 일부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본인의 투자판단하에 신중하게 투자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집합투자증권은 자산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